전체 글45 여자들의 인권과 터키 튀르키예 관습 <무스탕:랄리의 여름> 영화 정보 줄거리 해석까지 1. 영화 정보 : 여성 감독 에르귀벤을 중심으로 영화 무스탕:랄리의 여름은 1978년생 터키-프랑스의 영화감독 데니즈 감제 에르귀벤(Deniz Gamze Ergüven)의 작품으로 2016년 개봉했다. 에르귀벤 감독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프랑스로 이주하여, 프랑스에서 자라고 학교에 다녔다. 에르귀벤의 데뷔작인 무스탕:랄리의 여름은 다섯 명의 소녀들이 터키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부장적인 가족 구조와 사회적 압박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성의 자유와 독립을 주제로 다루며, 소녀들의 용기를 통해 관습적이고 폐쇄적인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을 펼친다. 소녀들의 섬세한 연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튀르키예의 풍경을 영상미 넘치게 담아 큰 인상을 남긴다. 프랑스에서 이 작품이 출품된 후 88회 .. 2024. 1. 16. 현대 사회 복지의 문제점을 담은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줄거리 감상문 줄거리 - 나는 성실하게 살아온 노동자일 뿐이다. 영국 뉴캐슬에 살고 있는 59세의 목수 다니엘 블레이크는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된 후 복지부에서 나오는 질병수당으로 생활하고 있다. 병원에 간 다니엘은 심장 기능 검사를 받고, 주치의에게 당장은 일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는다. 주치의의 권고대로 건강을 회복해 가던 중 복지부에서 다니엘을 '일할 수 있는 상태'로 판단해 질병수당을 정지시킨다. 다니엘은 이는 복지부의 착오이며, 항고를 위해 재심사 청구를 하려고 한다. 복지부를 찾아간 다니엘에게 돌아오는 것은 구직수당의 항고신청은 인터넷 신청이라는 답변뿐이었다.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한 다니엘은 우연히 난처한 입장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 케이티를 발견한다. 원칙대로 일 할 뿐이라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결론을 .. 2024. 1. 16. 영화 블루 재스민(Blue Jasmine) 다시보기 줄거리 결말 해석 영화 정보 2013년 개봉한 블루 재스민(Blue Jasmine)은 우디 앨런 감독의 44번째 영화로 재스민 역의 케이트 블란쳇이 열연한 영화이다.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여자의 모습을 대체 불가능한 명연기로 보여주며 케이트 블란쳇은 이 영화로 당시 후보였던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아담스, 산드라 블록 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개봉 당시 미국에서 100개 정도의 적은 상영관에서 상영했지만 블루 재스민을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상영관 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작품 그 자체로 너무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여자, 줄거리와 결말은? 주인공 재스민은 성공한 사업가 할과 결혼하여.. 2024. 1. 14. 우디 앨런(Woody Allen)감독 스타일 및 필모그래피 그리고 논란까지 우디 앨런의 필모그래피 요약 1960년대~1970년대 우디 앨런은 1965년 라는 영화로 첫 대본을 썼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하였다고 한다. 그의 첫 감독 작품은 1966년 개봉한 로, 일본 스파이 영화를 앨런과 그의 친구들이 영어로 더빙한 작품이다. 1967년 패러디 영화인 에서 지미 본드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1969년에는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를 만들었는데 이 작품을 자신의 첫 감독 작품으로 여긴다고 한다. 이 영화로 좋은 평가와 함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와의 몇 편의 계약을 맺게 된다. 1970년대에는 앨런의 유쾌한 면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나온 작품으로는 , , , 등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 중 는 앨런과 마샬 브릭만이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작업.. 2024. 1. 14. 행복을 찾아 자발적 떠돌이가 된 여자, 독립영화 <소공녀> 리뷰 소공녀, 제목의 뜻과 의미 우선 영화의 한글 제목 소공녀(小公女)는 1888년 발표된 프랜시스 버넷의 소설 '소공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일찍 어머니를 잃고 살아가는 주인공 세라(Sara)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어 제목으로는 일반적인 소공녀를 뜻하는 단어 'Little princess'가 아닌 'Microhabitat'을 선택했다. Microhabitat은 작은 곤충이나 미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곳을 말하는 미소(微小) 서식 환경을 뜻한다. 감독은 주인공 '미소'가 하루살이처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서식하는 환경을 의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소공녀는 2018년 개봉한 전고운 감독의 독립영화다. 전고운 감독은 이 영화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과 시나리오상, 청룡.. 2024. 1. 12. <청바지 돌려입기> 소녀들의 우정과 성장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영화 감상 후기 영화 정보 는 앤 브래셰어스(Ann Brshares)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국 영화이다. NBC의 대표 시트콤 오피스(The Office) 시리즈를 연출하기도 한 켄 콰피스 감독의 작품으로, 이 영화에서는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와 로맨스를 담아 2005년 개봉했다. 꽤나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도 성공하여 2008년 속편인 가 개봉되기도 했다. 네 명의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소녀들 카르멘(아메리카 페레라), 브리짓(블레이크 라이블리), 레나(알렉시스 브데렐), 티비(앰버 탐블린)를 중심으로 이 친구에서 저 친구로 전달되는 청바지를 따라 서로 다른 곳에서 보내는 여름방학 중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준다. 네 소녀들의 서로 다른 이야기 방학을 맞아 쇼핑을 하러 간 네명의 소녀들은 청바지 하나를 발견한다. .. 2024. 1. 12. 이전 1 ··· 3 4 5 6 7 8 다음